[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전영록의 둘째 딸 전우람이 록 밴드로 가요계에 재도전한다.
티아라 멤버 전보람의 여동생이자, 전영록의 딸로 유명세를 탄 전우람은 혼성 4인조 록 밴드 파이브 런 스트라이크(FIVE RUN STRIKE)로 컴백했다. 걸그룹 디유닛 멤버로도 활동했던 그는 그룹 해체 후 활동명을 RAMI로 바꾸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파이브 런 스트라이크는 기타 김명신과 J.K(김주경), 베이스 ACE(윤호현), 전우람까지 4인 체제로 구성된 밴드. 첫 번째 싱글 'Can You Hear Me?'는 '너와 나의 성장기'를 다룬 3곡이 수록됐으며, 멤버들이 전 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ROUND & ROUND'는 사랑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위기의 연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강한 HOOK이 인상적인 대중적인 곡이다. 이 곡에는 그룹 루나플라이의 샘 카터가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서태지, 넬, 디아블로, 이효리 등의 믹싱을 담당한 오형석 엔지니어가 참여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구현했다.
파이브 런 스트라이크의 첫번째 싱글은 지난 달 21일 국내 전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즈에 디지털 형식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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