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신승훈이 소극장 공연으로 돌아온다.
신승훈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16 신승훈 첫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를 개최한다. 회당 700여 명의 관객과 소통하는 이번 공연은 데뷔 26년차인 신승훈이 처음으로 여는 소극장 공연이다.
데뷔 이래 총 18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온 그는 보다 완벽한 사운드와 밀도 높은 공연 구성으로 짜임새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번 '2016 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는 신승훈의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꽉 채우는 역대급 환상의 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노래 한 소절만으로 전 국민이 그의 목소리를 알아차릴 만큼 국민가수의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시그니처 보이스'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 신승훈은 이번 공연으로 오랜 시간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 준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극장 공연인 만큼 팬들과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한 교감과 소통으로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계자는 "티켓 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회당 700석 뿐인 소극장 콘서트 개최 소식에 벌써부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국민 가수 신승훈의 존재감을 확실히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 신승훈 첫 소극장 콘서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막을 올린다. 티켓은 오는 8월 4일 1~2주차 분, 8월 5일 3주차 분이 이틀에 걸쳐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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