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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돌아와요"..'슈퍼맨' 서언·서준 '혼신의 엉덩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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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언-서준의 아빠를 되돌리기 위한 절절한 엉덩이춤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41회 '함께 애틋하게'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인형 크기로 작아진 아빠 이휘재를 원상복구 시키기 위해 팬티 바람에 엉덩이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이휘재는 날로 장난기가 많아지고 있는 서언-서준이가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키 작은 아빠로 변신했다. 이휘재는 아빠가 키가 작아졌다며 쌍둥이에게 호소했고, 모습은 그대로에 키만 작아진 아빠를 본 서언-서준은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슬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언-서준은 '아빠 구조대'를 결성하며 아빠 소원성취 타임을 가져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춤을 춰야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휘재의 말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엉덩이를 씰룩쌜룩이며 댄스 본능을 폭발시켜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서언-서준은 아빠를 원상복귀 시켜줄 춤으로 자신들의 팬티차림과 딱 어울리는 엉덩이춤을 선택했다. 서언-서준은 과감하게 엉덩이를 뒤로 쭉 빼더니 팔까지 하늘 높이 들어올리곤 최선을 다해 엉덩이를 이쪽저쪽 좌우로 열심히 움직여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서언-서준은 춤에서 노래까지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아빠의 요구사항에도 의심하나 하지 않으며 '아빠 힘내세요'까지 열창하며 가열차게 엉덩이를 흔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빠를 위한 '엉덩이 구애 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에 아빠의 말이라면 찰떡같이 믿는 서언-서준의 순수한 모습이 자동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춤 이외에도 자진해서 아빠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바른 생활 둥이로 탈바꿈했다는 후문. 이번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141회에 대한 기대가 한껏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1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