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한효주를 품에 안고 시청률 1위를 자축했다.
28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W(더블유)'의 한 장면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총을 든 이종석과 그의 품에 안긴 한효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품에 안긴 한효주의 표정과 이종석의 비장한 모습이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W'는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 TV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종석은 이 사진과 함께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겨 'W'의 시청률 1위를 자축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W(더블유)' 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경찰들의 감시 아래 연행되는 모습을 예고했다. 오연주가 어떤 세계에서 연행이 됐는지도 4회의 중요 볼거리로 작용할 예정. 오연주가 강철(이종석 분)이 살고 있는 세상인 '웹툰 W'로 빨려 들어간다는 'W'만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설정으로 인해 오연주의 연행 장소가 강철의 '웹툰 세계'인지, 오연주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인지에 대한 의문점도 상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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