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가 등골 오싹한 공포 특집에 눈물을 흘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청춘들이 등골 오싹한 공포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완선과 이연수는 촛불 하나에 의지한 채 텃밭 끝에 놓인 수박을 먹기 위해 깜깜한 어둠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잠시 후 김완선과 이연수는 제작진이 깜짝 준비한 콩알탄, 귀신 가발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여고생 비명을 지르는 등 소녀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김완선은 이연수가 주저앉아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수박 먹방을 선보이는 등 해맑은 매력을 뽐냈다.
한편, 비명자매의 한바탕 소동 뒤 큰언니답게 홀로 나선 강수지는 이내 떨리는 목소리로 "조금 무서운 것 같다"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그녀의 뒤를 조심스럽게 뒤따르며 공포체험을 함께해 깜깜한 주변을 핑크빛으로 밝혔다.
무더위 물리치는 소름 유발 공포체험 현장과 공포체험마저도 달달한 데이트로 바꿔버리는 치와와 커플의 애정행각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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