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수 공민지가 YG엔터테인먼트와 투애니원(2NE1)를 떠난 이후 첫 인사에 나섰다.
공민지는 25일 V앱 페이지를 개설하고 첫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민지로선 소속사를 뮤직웍스로 옮긴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것.
20초 간의 영상에서 공민지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공민지입니다. 저의 공식 V앱이 드디어 오픈되었습니다"며 "한국 팬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팬 여러분들까지 더 가까이 찾아뵐 예정입니다. 자주자주 만나요 그럼 안녕"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공민지는 8월중 팬미팅을 열고 솔로가수 '민지'로서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팬미팅은 공민지가 투애니원을 탈퇴한 이후 솔로로서 팬들 앞에 서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뮤직웍스 측은 "솔로 앨범 구상중이며, 아직 구체화된 사항은 없다. 과거 팀 활동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뮤직웍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련되고 성숙해진 민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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