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회장 최용준) 계열사 해법에듀(사장 임학수)가 선문대학교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드림아카데미는 교육부가 선정한 충청남도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으로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돌봄기능 확대, 지역사회학교 실현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식의 산실인 대학과 오랜 교육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있는 기업의 협력을 통해 방과후학교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해법에듀는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협력을 통해 방과후학교 전용 교재인 '뉴런해법수학' 등의 콘텐츠와 모바일 출결 관리 시스템, 온라인 평가 시스템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법에듀 방과후사업단 오승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법에듀의 학습 콘텐츠와 방과후학교 운영 노하우가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혜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과후학교에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