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불륜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민희의 입국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여성동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불륜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인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한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던 배우 김민희가 지난 7월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
여성동아는 취재를 통해 7월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나타난 김민희는 인천행 비행기 출발 직전 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탑승했고, 7월17일 오전 11시 인천에 도착해 마중 나온 것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과 함께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이 12일~18일까지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도 김민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그녀의 행적을 놓고 많은 궁금증이 있었으나, 영화제 후반에 프랑스와 가까운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볼 때 줄곧 홍상수 감독과 일정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희의 귀국 정황과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 이후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한 진실 등 자세한 내용은 22일 발행되는 '여성동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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