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원조 밴드 여신, 보컬리스트 김윤아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에 "혼란스럽다"를 연발하며 '멘붕'에 빠지는 것. 오늘(21일, 목) 저녁 9시 40분 방송.
21일 방송되는 '너목보3' 4회에는 유니크한 보이스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김윤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김윤아는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했다. 집에서 볼 때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어서 현장에 나오면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출연 계기를 밝히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 예정.
김윤아는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음치를)벌써 골랐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드러나는 그들의 정체에 대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음치수사대' 패널들이 내놓은 각기 다른 추리에 더욱 헷갈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음치, 실력자들의 무대를 보며 "이 프로그램 정말 사악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과연 김윤아는 음치들 사이 숨은 실력자를 찾아내 무사히 듀엣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윤아 씨의 긍정적인 기운과 활기찬 모습 덕분에 제작진을 비롯한 촬영장의 모두가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이런 에너지가 시청자 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며 "김윤아씨는 출연자들의 정체에 '멘붕'에 빠졌다가도 그들의 무대와 목소리에 누구보다 귀 기울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이번 화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름 돋는 실력을 선보일 실력자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