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고혹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신혜가 뮤즈로 활약중인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2016 F/W 시즌 새 화보가 공개된 것. 이번 화보는 이태리에서 시작된 브랜드의 오리진을 재조명하고자 14세기 볼로냐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컬러를 매치해 레트로 무드 컨셉으로 탄생된 브루노말리의 FW 제품으로 진행되었다.
화보 속 박신혜는 블루와 그린, 머스타드, 와인 등 가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컬러의 의상과 함께 브루노말리의 가방을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으로 한층 더 성숙한 어반 레이디룩을 선보였다. 특히 박신혜는 모던한 의상에 군더더기 없는 베이직한 실루엣의 포인트가 가미된 가방을 믹스매치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층 더 아름다워진 박신혜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박신혜는 뜨겁게 사랑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촬영에 한창이다.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여자와 가슴보단 머리로 사랑하는 현실적인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으로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닥터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하며 20% 진입을 목전에 둔 월화극 부동의 1위로 자리잡았다. 박신혜는 어릴 적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사명감 가득 의사로 성장한 '유혜정'에 박신혜만의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사랑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