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톱모델 미란다커가 에반 스피겔 대표의 청혼을 허락했다.
21일(한국시간) 미란다커가 에반 스피겔의 청혼을 허락했다. 미란다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said y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미란다 커의 네 번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으며 'Marry M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미란다커의 대답은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했다.
미란다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에반 스피겔은 대표적인 부촌인 미국 브렌트 우드에 있는 대저택을 구입하며 미란다커와의 결혼이 임박함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이자 창업자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미란다커 보다 6살 연하다. 미란다커는 올랜드 블룸과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는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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