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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광희, 속 깊고 기본이 된 친구...잘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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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쇼' 박명수가 광희를 칭찬했다.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사연을 읽던 중 "스포가 아니다"며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광희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광희가 팀에 들어왔는데 정말 착하다. 오면 밥 같은 것도 본인이 차리고, 내가 누워있으면 숟가락을 손에 꽂아 준다. 커피도 빨대로 입에다 넣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절로 안가'라고 욕하기는 하는데, 사실 기다려진다"며 "1년 내내 그런다. 속이 깊고 기본이 된 친구다. 정말 잘 뽑은 것 같다"며 칭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