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의 코너 '낭만 데이트'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밴드 36.5도씨가 출연했다.
이날 DJ 임백천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대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숙종 연기를 소화한 최민수를 칭찬했다. 이어 임백천은 최민수에게 "드라마 끝나고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다.
이에 최민수는 "그냥 설거지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소탈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임백천은 "설거지 뿐이냐. '엄마가 뭐길래'에서 머슴이 뭔가를 보여주고 있는 최민수 씨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