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가 남양유업과 공동사업으로 개발한 임신육아 전문 O2O 플랫폼 '남양베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베베는 앱을 통해 고객들이 임신, 육아 관련 업체들의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6월 한달 간 시범서비스를 진행했고, 다양한 제휴업체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뱅크에 따르면 최근 계약한 제휴업체로는 심리스 전문 SPA의류 브랜드 '세컨스킨', 유아용품 전문기업 '키보스', 국민 이유식 보관용기 '베베락', 프리미엄 유아쇼핑몰 '베이비파크', 산전산후 전문 브랜드숍 '디어마마' 등이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참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여 업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임신, 육아 전문 O2O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형 유아동 의류 브랜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