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카타르항공과 유니폼 스폰서십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당초 목표였던 6500만유로(약 820억원)보다 낮은 4000만유로(약 504억원)에 카타르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유니폼 스폰서십이 만료되면서 새 계약을 추진해왔다. 당초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이 유력한 새 스폰서로 거론됐으나 결국 카타르재단 소유 기업인 카타르항공과의 관계를 유지하기에 이르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