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일부 변경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변경을 이날 오전에 발표했다. 선수가 바뀐 이유는 당초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들었던 선수 일부가 1군 엔트리에 포함됐기 때문.
북부리그에서 3명, 남부리그에서 5명이 바뀌었다. 북부리그는 SK 와이번스 노관현과 이진석, 화성 히어로즈의 김수산이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서 뒤늦게 빠졌다. 대신 최정용과 김동엽(이상 SK), 김웅빈(히어로즈)이 대신 올스타전에 나간다.
남부리그에서는 김대륙(롯데) 문상철(kt) 주현상 이동훈(이상 한화) 김선기(상무)가 빠지고, 그 자리에 박정현(롯데) 김태훈(kt) 신성현, 강상원(한화) 임기영(상무)가 들어가게 됐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는 팬 사인회에는 윤대영(경찰)과 박광열(고양 다이노스), 안익훈(LG 트윈스), 이진석, 김인태(두산 베어스), 주효상(화성), 한동민(상무), 김민혁(kt), 강동관(롯데), 황대인(KIA), 김재영(한화), 이성규(삼성)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