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과연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는 걸까.
노엘 르그랑 프랑스축구협회장이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다시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그랑 회장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영구제명된 게 아니다"라며 "나는 항상 그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왔다.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벤제마는 팀 동료를 비난한 문제로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유로2016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 기간 SNS를 통해 동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표팀에 대한 애착을 숨기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