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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축구를 통한 지속적 나눔 활동' 대문중서 클리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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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13일 대전대문중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대문중에는 골키퍼 김지철, 미드필더 고민혁과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시범 아래 스트레칭, 축구 기본기 교육, 미니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축구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체육 수업 이후에는 사인회와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동부 관내 교육복지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주 1회, 축구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 7월까지 동신중, 태평중, 자양초, 한밭여중, 중촌초, 중앙초, 대전중, 동산중, 대문중 총 8개교에서 클리닉을 시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8개 학교에서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은 향후에도, 축구클리닉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 내 청소년들과 스킨쉽을 강화하고 축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