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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전도연 민효린, 그녀들은 '글로벌 뷰티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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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져도 예쁘다.", " 변함 없이 그대로다."

최근 예능이나 드라마 속에서 망가짐을 무릎쓰고 온 힘을 다해 프로그램에 이바지하고있는 여배우들이 종종 등장한다. 또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여배우가 한결같은 미모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들의 감출 수 없는 매력과 불변의 아름다움은 대중 뿐 아니라 뷰티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나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배우들, 그 중에서도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는 배우들이 있다.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보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민효린은 지난 4월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로레알파리는 바바라팔빈, 칼리 크로스, 수주, 라라 스톤, 두첸 크로스, 줄리안 무어, 나오미 왓츠,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30명이 넘는 모델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다.

로레알파리 측은 "민효린의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이 로레알파리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로레알파리의 국내 뮤즈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효린은 최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하며,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 매력과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JYP 최고의 웃음꾼'이라 소개할 만큼 유쾌한 매력과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칸의 여왕', '굿 와이프' 전도연

전도연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칸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슬리의 뮤즈로 발탁돼 오랜 기간 시슬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시슬리 브랜드 측은 "전도연씨와는 오랫동안 좋은 프렌드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의 연기활동에 대해 프랑스 본사에서도 높은 지지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한가지 분야에만 한결같이 집중하는 모습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2005년 종영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7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굿 와이프'를 통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또 오해영' 서현진

서현진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오해영 역을 맡아 리얼한 현캐(현실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의 인기와 트렌디한 이미지에 힘입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에스티로더의 모델로 발탁됐다. 에스티로더는 그동안 구하라, 아이린, 라미란 등 트렌디한 셀럽을 모델로 선정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에스티로더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모델 서현진에 대해 "로코퀸을 넘어선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거듭날 서현진은 앞으로 에스티 로더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지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