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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부산서도 다퍼준다?...팬사인회에 버스킹 그리고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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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9일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 2일 공약 이행을 위해 대구를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다이아는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 팬사인회와 버스킹을 함께 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전 11시 광안리 만남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팬사인회를 마친후 곧바로 이어서 1시에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시 30분 해운대로 이동해 또 한번의 버스킹 무대를 통해 부산팬들과 만난다.

10일 데뷔 300일을 맞이하는 다이아는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다이아의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와 펜, 슬로건은 물론 신발, 의류, 화장품 등 300여명에 가까운 팬들에게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물량의 선물을 준비했다.

다이아는 평소 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가져 '스킨돌'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으며 버스킹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달고 나온 도시락이 맛있고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뜻에서 '혜자'라는 신조어를 변형해 팬들에게 아낌없이 준다는 의미의 '혜자돌'이라는 또다른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다이아는 두번째앨범 'Happy Ending'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