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가 에 제2의 '복수혈전'을 준비 중임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한 '킹경규와 네 제자들'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지난주 이경규는 규라인 멤버 4인의 계속되는 폭로로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주 그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숙련된 예능 스킬로 감동적인 이야기도 웃음으로 바꿔버려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몇 년째 작업 중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하며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4MC는 안타까운 눈빛을 이경규에게 보냈고 이에 이경규는 "라디오스타에서 도와준 거 있어요?"라며 뾰로퉁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가 준비중인 영화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이경규는 노래에는 자신이 없다며'욕심쟁이' 노래를 미리 유재환의 작업실에서 녹음해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리 노래를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박자 감각을 자랑해 4MC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규라인 멤버들과 90년대를 방불케 하는 복고풍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유재환이 사위로 들어와도 괜찮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경규의 딸 예림이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진 유재환은 예림이가 사춘기 시절 힘들었던 일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됐음을 고백했고 사윗감으로 자신을 택한 이경규에게 "아유 그렇습니까. 장인어른?"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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