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대 100' 배우 심형탁이 심이영-최원영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5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심형탁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심이영에 대해 "미혼인 줄 알았다. 결혼한 줄 정말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물며 남편 최원영도 아는 사이인데 두 분이 결혼한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결혼 사실 알고 슬펐냐. 심이영에게 작업하려고 했던 거냐"고 짓궂게 물었고, 심형탁은 "슬퍼하진 않았다. 작품 위해서 친해지려고 노력한 거지 작업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