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결별, 전역일 세며 군대 기다렸던 6년 연인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결별이 보도된 가운데, 소연의 과거 트위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와 소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5일 복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010년 12월 교제를 시작, 올해까지 무려 6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왔지만, 최근 헤어졌다는 것.
오종혁은 지난 2011년 4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당시 소연은 자신의 SNS에 "지쳐 포기했다는 다른 이들과 달리 멋지게 지킬 거니까 걱정마세요. 멋진 여자 할거니까", "갖은 고생 사서 하고도 내게 달려왔던 거, 261" 등 오종혁의 전역일을 세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3년 9월, 햇수로 4년만에 비로소 공개됐다. 소연은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신중했다. 나는 아이돌이고, 오종혁은 입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지만, 결국 서로의 국내외 일정이 바빠 만남을 지속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