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측이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바로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5일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출연 해 주셨던 탁재훈 님, 그리고 셰프님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사과말씀 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바로 소속사 측은 "열심히 해보려 했던 것이 의욕이 과해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던 것 같다"라며 "따끔한 질책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로는 4일 JTBC '냉장고를부탁해'에 선배 가수 탁재훈과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바로는 오세득 셰프에게 "낫토가 맛이 없다"라며 불편해하는가 하면,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전분가루를 쓰지 않고 튀김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 정호영 셰프에게 "저 바삭한 거 안 좋아하는데, 눅눅한 게 좋다"라고 말해 당황시켰다.
함께 출연한 탁재훈이 "어린 친구가 까다롭네"라며 일침을 가했지만, 바로는 도리어 탁재훈을 음식으로 약올리는 모습마저 보여 구설에 올랐다.
▶바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바로'출연 관련 입장 전해드립니다.
먼저,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출연 해 주셨던 탁재훈 님, 그리고 셰프님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으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라 열심히 해보려 했던 것이 의욕이 과하여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끔한 질책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