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맷 데이먼의 MBC '무한도전' 출연이 불발됐다.
4일 MBC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오는 6일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이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화 '제이슨 본' 국내 홍보사 측 또한 이날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다른 프로그램 출연에 논의 중이나 이 조차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30일 한 매체는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내한하는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무한도전' 측과 '제이슨 본' 측은 "논의 중이긴 하나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잭 블랙에 이어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결국 최종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멧 데이먼은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7월 8일 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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