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이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첫 번째 그룹이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며 훈련 첫 날의 사진을 게재했다. 키어런 트리피어, 클린튼 은지, 나세르 샤들리 등과 함께 손흥민의 모습도 있었다. 이날 훈련은 실내에서 진행됐고, 회복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유로2016과 코파아메리카 등 A매치 일정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휴가를 마치고 최근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을 마친 후 31일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리우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토트넘은 7월 말 호주에서 열리는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맬버른 빅토리(23일), 유벤투스(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브라질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