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시청자들을 빵 터트릴 반전 매력을 뽐낸다.
30일 밤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박나래가 모두가 생각지도 못한 콩글리쉬 발음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녀의 발음을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가 배꼽을 잡았고 특히 이경규와 김성주가 가장 신나하며 따라해 박나래의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이경규는 "모르면 프로그램에 나오지마!"라고 호통을 치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더욱 짖궂게 구는 김성주로 인해 급기야 박나래는 부끄러움에 탁자위로 쓰러졌다는 후문.
이어 김새롬은 "김성주가 누굴 잘 놀리지 않는데 정말 신나하는 것 같다"고 부추기며 분위기를 돋워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강철 멘탈 박나래까지 어쩔 줄 모르게 만든 콩글리쉬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이 날 출연하는 앵무새 덕후와 항공 덕후는 그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앵무새에 대한 모든 것과 항공에 대한 꿀팁을 전수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번 들으면 계속 따라하고 싶은 박나래의 중독성 강한 콩글리쉬의 실체는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