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들과 단둘이 보내는 여정에서 항상 '아내'를 떠올리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에릭남 아버지가 여행의 끝도 '아내 사랑'으로 마무리 한다.
오늘(30일) 밤 tvN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 5화가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남희석 부자의 삿포로 여행기가 시작되고 에릭남 부자의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에릭남 아버지는 여행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풍경을 볼 때마다 '아내'를 떠올리며 타고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며 아들 에릭남에게 "사랑 받는 남편이 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며 정성을 들여야 한다" 아내 사랑법을 전수한다고.
뿐만 아니라 아내의 취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에릭남 아버지는 아내에게 줄 선물을 꼼꼼하게 고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빨간 우산부터 화장품, 초콜릿,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고르며 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한다고.
한편,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남희석, 남성우 부자의 일본 삿포로 여행기에서 아들 못지 않은 예능감을 지닌 아버지 남성우의 활약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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