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의 허 웅이 100% 인상된 연봉에 재계약했다.
동부는 30일 선수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해 2016∼2017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지난시즌 7000만원을 받은 허 웅은 이번시즌엔 100%(7000만원)인상된 1억4000만원에 사인했다. 두경민도 1억2000만원에서 7000만원이 오른 1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동부 최고 연봉은 지난시즌에 이어 윤호영이 차지했다. 지난시즌 6억원에서 5억4000만원으로 10% 인하된 액수에 재계약했지만 팀내 1위를 유지했다. 김주성은 4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