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결장했고, 미네소타는 대패했다.
미네소타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라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9로 졌다.
미네소타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5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미네소타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졌다. 장단 11안타를 쳤지만 6득점에 그쳤다. 9회 5점을 따라붙었지만 발동이 늦게 걸렸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장단 13안타로 9점을 뽑았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는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9패).
박병호는 벤치대기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2연승 행진이 끊어졌다. 25승52패.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