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자신이 아이돌이었다면 외모도 되는 실력파 가수였을 것이라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2 '1 대 100'에서는 문희경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그것은 아픔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변가요제 출신인 다른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30년 젊다면 지금 어떤 걸그룹 일 것 같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외모나 실력적으로나 갖춰지지 않았겠냐"며 "씨스타의 효린이나 마마무의 화사"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정도 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