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준태가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김준태는 28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회말 1-0으로 앞서나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준태는 이날 경기 강민호가 골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짐에 따라 7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첫 타석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큼지막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김준태의 프로 데뷔 첫 홈런. 김준태는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에 롯데의 선택을 받아 입단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