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KIA 타이거즈)이 두 번째 실전에서 2실점했다.
임창용은 16일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KIA 2군 구장)에서 열린 연천 미라클과 3군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성적은 2이닝 6안타 2자책이다. 총 47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임창용은 앞서 연천 미라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당시에는 1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 2개. 직구(9개)와 커브(4개)만 뿌렸다.
임창용은 앞으로 24,25일 삼성 3군과의 경기에 등판한 뒤 1군 콜업을 기다릴 예정이다.
광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