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1 '이웃사이다'에 출연 중인 윤정수가 미래의 자녀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웃사이다'에서는 MC들이 아파트 주민들을 직접 만나보는 '가가호호' 코너를 진행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각각의 사연을 들어보고 미션에 참여할 주민들을 선정한다.
이날 촬영에서는 윤정수, 강승화, 홍윤화가 함께 두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이야기를 듣던 중, 두 아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자 유부남인 강승화 아나운서는 부러운 듯 "아이 잘 낳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들 2명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는 "살이 쪄야 한다. 마르신 분 보다는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아기를 낳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강승화는 태릉인 이미지로 유명한 윤정수에게 "아이는 몇 명 정도 낳을 생각이냐?" 라고 묻자 윤정수는 "나는 가정을 사랑해서 아기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낳겠다"며 결연함을 내비쳤다.
사실 윤정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올해 안으로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정수의 결연한 미래 자녀 계획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이웃사이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