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전망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달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뒤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모국 아르헨티나를 찾은 이유는 휴가 뿐만이 아닌 듯 하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시메오네 감독이 AT마드리드 잔류 조건으로 공격수 보강을 내걸었다'며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나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후보지만 새로운 공격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분석해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