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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민아, 남궁민 향해 엄지척…어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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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특별기획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의 민아가 남궁민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선보였다.

드라마 '미녀공심이' 12일 10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공심(민아 분)이 자신과 동료들의 월급을 횡령해 도망가는 제주도 화훼하우스 지사장의 행방을 뒤쫓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때 공심의 딱한 상황을 접하게 된 단태(남궁민 분)는 자신의 일도 제쳐두고는 공심이를 돕게 되는데. 이에 따라 둘은 시내일각에서 좌충우돌하며 지사장 검거작전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 와중에 공심이 단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장면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이 장면은 대본상 "서로 눈빛을 교환한다"로 되어 있었는데, 이때 공심역 민아가 순간 센스를 발휘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백수찬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았던 것이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미녀공심이' 10회 방송분에서는 공심의 월급을 횡령해 도망가는 지사장을 잡기위한 단태와 공심간의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작전이 전개되면서 눈길을 끌게 된다"라며 "과연 공심이 단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보인 건 둘이 작전을 시작하기 전인지 아니면 완료후인지는 방송을 통해서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이처럼 단태와 공심의 지사장 합동 검거작전은 12일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