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 두 사람이 함께 부른 'Heartbreak Hotel'(하트브레이크 호텔)이 오늘(9일) 밤 12시 전격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채널 'STATION'의 열여덟 번째 신곡인 'Heartbreak Hotel'은 오늘 밤 12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신곡 'Heartbreak Hotel'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곡으로 사이먼 도미닉의 직설적인 랩과 티파니의 차분한 보컬이 대비를 이루고 있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이별의 장소인 'Heartbreak Hotel'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들어선 소녀(티파니)가 그곳에서 의문의 남자(모델 손민호)를 만나 그녀의 세계가 온통 뒤바뀌는 스토리를 담아 티파니와 손민호의 연기 호흡을 만날 수 있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티파니는 오는 10일~12일, 24일~26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첫 솔로 콘서트 'WEEKEND ? TIFFANY'(위켄드 ? 티파니)를 개최, 이번 공연에서 신곡 'Heartbreak Hotel'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