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지효가 일일 회사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오피스레이디의 전형적인 룩,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맞춰 입은 나연과 지효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스퀘어로 '출근'했다.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K통신사의 '지니 스마트라이프' 기자간담회에 참석,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VR 시연을 해보였다. 이들은 '출근' 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 '스폿 라이브'를 진행한 '소녀'들은 서울 광화문역에 감짝 등장해 "나대리" "효대리"로 스스로를 소개하며 발랄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효는 "나는 연습생만 10년 했고, 나연언니는 6년 했다"라고 '대리' 직급의 합당한 이유를 밝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