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드라마 '청춘시대' 출연을 고사했다고 직접 밝혔다.
8일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그게;;; 드라마는 고사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써니는 "너무 재밌는 작품에 중요한 케릭터라서 연기를 처음해보는 제가 맡기엔 쫌 부족할것 같아서!!!!! 그거 드라마 대따 재밌을꺼니까 많이들 봐요!!!!! 특히 감독님 작가님이 성격 완전 좋으심ㅋㅋㅋㅋ 배우분들도 다 멋지시고!!"고 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써니가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에 출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써니를 비롯해 한예리, 한승연, 류화영 등이 출연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셰어하우스에 여대생 5명이 함께 살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애시대'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연출한 이태곤 PD가 호흡을 맞춘다는 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2부작으로 기획, 대본을 모두 탈고했으며 현재 캐스팅에 한창이다.
'마녀보감'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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