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엑소 수호가 컴백을 앞두고 컴백 관련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했다.
수호는 31일 네이버V를 통해 방송된 '엑젤웃의 스포방송'에서 컴백 관련 이야기들을 언급했다.
이날 수호는 "6월 8일날 쇼케이스를 한다. 그리고 9일날 컴백을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컴백과 함께 나는 MBC '듀엣 가요제'에 출연한다"고 개인 근황도 전했다.
이어 수호는 "쇼케이스를 하면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멤버들이 V앱을 통해 각자 개인방송을 준비했다. 경수는 음식을 만들고, 찬열이는 작업실 공개, 세훈은 애견과 노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더라"며 멤버들의 개인 방송 관련 스포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호는 "스포 할 게 그렇게 많지가 않다. 스포 하면 욕 먹는다"면서도 "문화 충격을 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수호는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올해는 엑소한테 후회 없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6월 9일 정규 3집을 발매하고 지난해 12월 선보인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