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여권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송중기의 여권을 찍은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을 나가는 송중기의 모습과 그의 개인 정보가 담긴 여권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일부 팬들이 촬영,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중기의 여권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지만 이미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일부 유출된 송중기의 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4월에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주인공 유시진 역으로 출연,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을 시도한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킬 만큼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