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컴백을 앞둔 걸그룹 EXID LE가 직접 쓰고 그린 아기자기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EXID는 26일 정오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의 트랙리스트 온라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정규앨범 프로듀서로 나선 LE가 하나하나 정성 들여 직접 쓰고 그린 트랙리스트는 걸그룹답게 아기자기한 글씨체와 귀여운 그림,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화와 혜린을 별명인 '매벌이'와 '쩝쩝이'로 소개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ID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는 타이틀곡 'L.I.E'를 비롯해 1번 트랙 '데려다줄래', 3번 트랙 '알면서', 4번 트랙 'HELLO(하니 솔로)', 5번 트랙 'CREAM', 6번 트랙 '3%(솔지 솔로)', 7번 트랙 'ONLY ONE', 8번 트랙 '당연해', 9번 트랙 '냠냠쩝쩝(정화&혜린)', 10번 트랙 '여름, 가을, 겨울, 봄', 11번 트랙 'GOOD', 12번 트랙 'HOT PINK(REMIX)', 13번 트랙 'L.I.E(JANNABI MIX)'로 총 13곡이 들어있다.
4번 트랙 하니 솔로곡 'HELLO'와 6번 트랙 솔지 솔로곡 '3%', 9번 트랙 정화와 혜린의 듀엣곡 '냠냠쩝쩝'은 멤버들의 첫 솔로곡과 듀엣곡이란 점에서 몹시 의미가 크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팬송인 10번 트랙 '여름, 가을, 겨울, 봄'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한편 EXID는 오는 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첫 정규앨범 'Street'을 공개하며, 이에 앞선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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