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체육회(회장 박갑철)는 30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2016년 연세체육인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세체육인 골프대회는 체육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연세체육회 창립 70주년을 기념 대회라 더욱 뜻깊다. 박갑철 회장을 비롯해 김영석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 이성호 명예교수, 이성철 체육위원장, 육동원 학생복지처장, 오경은 여자동창회장 등 180명이 참석한다.
연세체육회는 그동안 골프대회 수익금을 정기 연고전 격려금과 운동선수 기숙사 트레이닝센터 및 백양로 재창조사업 지원, 재학생 장학금 등에 사용해 왔다. 올해도 재학생 장학금 모금을 위한 행사가 열려 자선의 의미를 더 깊이 새길 계획이다. 특히 여자 프로골퍼 장하나와 장수연이 대회에 사용한 사인 골프채를 비롯한 협찬품 자선 경매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