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퍼주니어 키스 더 라디오' 측이 강인을 대신할 DJ를 찾고 있다.
24일 KBS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강인이 경찰조사를 받음에 따라 KBS Cool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이특을 대신해 DJ를 맡기로 한 게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제작진이 강인을 대신할 DJ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측은 24일부터 26일까지 자리를 비우게 된 DJ 이특을 대신해 강인이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강인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났고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다고 전해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