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블러디 로맨스 액션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5월 넷째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 무비스트에서 실시중인 '5월 넷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에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자들이 좀비로 되살아나 살아 있는 자들을 공격하는 19세기 영국,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좀비 사냥꾼 다아시의 블러디 로맨스 액션 영화다. 세계적인 로맨스 소설 '오만과 편견'을 바탕으로 '좀비'의 기상천외한 만남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좀비들의 거대한 습격에 맞서는 엘리자베스(릴리 제임스)의 화려한 걸크러쉬 액션과 좀비 사냥꾼 다아시(샘 라일리)의 카리스마 액션,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유쾌한 유머와 짜릿한 스릴까지 더해 1020 세대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이다.
릴리 제이스, 샘 라일리, 더글러스 부스, 벨라 헤스콧, 맷 스미스 주연의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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