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남보라가 유세윤 여자친구(?)의 노출 사고에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남보라는 21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의 코너 '덕후는 연애중'에서 인형을 사랑하는 덕후를 연기, 유세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남보라는 "과거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사람과 연애의 좋은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남보라의 손을 만져봤고,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자신의 인형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남보라는 "사람과 만나면 분위기 좋은데 가서 어깨동무도 하고 팔짱도 낀다"고 거듭 사람과 연애의 좋은 점을 강조했다.
이에 유세윤은 발끈하며 "미정찡과도 팔짱 낄 수 있다"고 격하게 인형을 휘둘렀고, 인형의 치마가 벗겨지면서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놀란 유세윤은 허겁지겁 인형에게 옷을 다시 입혔고, 방청객을 향해 "뭘 봐! 이 나쁜 놈들아!"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남보라는 결국 참았던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