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다 남매가 몸빼 바지를 입고 텃밭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오는 22일, KBS 2TV'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1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가 방송된다. 지난주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전원생활을 체험해보기 위해 충청북도 충주를 찾은 바 있다. 이에 이번주에는 소다 가족이 본격적으로 텃밭 가꾸기에 나설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소다 남매는 각각 분홍색, 파란색의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농사의 필수 아이템인 선캡까지 장착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두 사람은 자칫 보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몸빼 바지에 깜찍한 노란 장화로 포인트를 줘 실용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잡으며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 가운데 소을은 텃밭에 나가기 전부터 물 뿌리개를 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모습. 프로 농사꾼 같은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에 다을은 두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대며 이범수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과연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지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소을은 농사꾼 체질임이 밝혀져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소을은 똑쟁이 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아빠 이범수보다도 더 많은 식물들을 심은 것. 이에 이범수는 전세역전이 돼 딸 소을에게 오히려 농사를 배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소다 남매의 첫 텃밭 가꾸기 체험은 잘 마무리 됐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31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