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의 개막 D-1년을 맞아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한다.
SNS 채널 오픈 기념으로 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인 안정환-박지성의 퀴즈를 맞히는 축구팬에게는 둘의 사인공과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리즈로 진행될 퀴즈 이벤트 첫 번째 문제는 조직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일까지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한 후 퀴즈를 맞힌 축구팬 2명을 선정해 두 홍보대사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또는 유니폼을 증정한다.
조직위는 20일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 관련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대회소개, 개최도시 소개, 대회 관련 뉴스 등 공식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와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등을 소개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친근한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생생 포토 등 U-20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은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 6개 도시에서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FIFA 대회의 한국 개최는 2007년 FIFA U-17 월드컵 개최 이후 10년 만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