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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에이핑크 하영, 먹성도 '장사' 급...남다른 젓가락질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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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법' 에이핑크 하영이 남다른 먹성을 선보였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핑크 하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하영은 사진 속에서 걸그룹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오직 먹는 데만 열중하고 있는 모습. 지난주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방송을 통해 넘치는 힘을 과시하며 '신 소녀장사' 타이틀을 얻었던 하영은 먹는 것도 '장사' 급이었다.

자그마한 조개 속살을 맛보며 "만 개는 먹어야 배부를 것 같다"고 먹성을 예고하더니, 사탕수수를 맛보겠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저작근에 쏟는가 하면 남들보다 두 배 빠른 젓가락질 스킬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입 주변에 음식이 묻는 것쯤은 가볍게 무시하며 한참을 먹더니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든다)"며 뻔뻔한 발언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고.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하영의 정글 먹방은 2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