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고양 자이크로FC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고양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대결에서 경기 초반 이른 2실점으로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23분 터진 크리스찬의 만회골로 무득점은 면했으나 1대3으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고양과의 경기는 4연패 탈출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은 경기 승리를 목표로 집중하고 있다. 경남은 고양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1무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남은 전적에 개의치 않고 승리를 따내 4연패 탈출은 물론 향후 고양과의 경기에서도 우세를 잡을 계획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서울이비인후과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FC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후원 체결을 통해 재정적 자립 및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